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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 물놀이 (남천 야영장, 내원 야영장)

올해는 물놀이를 위한 캠핑을 갈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 아니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올여름 지겹도록 비가 많이 내려 곳곳에 홍수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했다. 게다가 아버지가 병원에 한 달 넘게 입원해 계셔서 가족끼리 캠핑을 자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2번 물놀이를 다녀 왔다. 1. 남천 야영장 여름 휴가가 시작되자마자 단양 남천 야영장으로 둘 째와 떠났던 물놀이 캠핑. 아버지 간병을 하러 내려가기 전에 물놀이를 좋아하는 둘 째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단 둘이 떠났다. 일기 예보를 확인해 보니 우리가 가는 날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우리가 단양을 떠난 다음 날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물피해가 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우리가 ..

우리가족 캠핑 2020.08.23

가평 스마일 캠핑장 - 우리가족 72번째 캠핑 (2020년 6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6월 말. 토요일 오전 외곽순환도로의 교통 체증을 뚫고 가평으로 캠핑을 떠난다. 사실 이 시기는 좀 애매한 시기다. 초여름이라 날씨는 덥지만 장마가 오기 전이라 웬만큼 큰 계곡이 아니고선 물놀이할 만큼 물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트래킹을 하기엔 날씨가 너무 덥고. 캠핑장 앞으로 계곡물이 흐르지만 역시나 수량은 물놀이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놀이 장비를 챙겨왔는데 이번 캠핑에는 꺼낼 일이 없을 듯하다. 한 여름은 아니지만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느라 더워진 몸을 차고 달착지근한 막걸리 한 잔으로 식힌다.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 중 하나. 포천 내촌 막걸리. 좀 달긴 하지만 내촌 막걸리 만의 특유의 맛이 느껴져서 좋다. 막걸리를 들이키면서 바라보는 초여름 나무의 짙은 푸..

우리가족 캠핑 2020.08.22